최근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을 통해 공식적인 결혼 날짜를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송지은과 결혼하는 박위의 프로필과 그의 인생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박위의 프로필
박위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는 유튜버입니다. 그의 본명은 박위이며, 이름이 매우 특이합니다. 그는 1987년생으로 올해 37세입니다. 그의 종교는 개신교이며, 키는 180cm이고 MBTI는 ENFP입니다. 별명으로는 방귀, 박쥐, 박사위, 공유 등이 있습니다.
가족과 학교
박위의 가족 구성원은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그리고 반려견 박기억이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 박찬홍씨는 전 KBS 소속 드라마 PD(현 프리랜서)로,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학교 시리즈', '비단향꽃무', '부활', '마왕', '상어', '기억', '아름다운 세상', '기적의 형제' 등 다수의 드라마를 연출한 바 있습니다.
박위는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숭실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대학 졸업 전, 그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정직원이 되었고, 갓 사회인이 되어 신나게 일하며 커리어를 쌓으려던 중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8세였습니다.
전신마비 사고와 극복 과정
2014년 5월 19일 새벽, 박위는 인턴으로 일하던 의류회사에서 정규직 전환 소식을 받고 친구들과 축하 파티를 열었습니다. 파티 후 그는 술에 취해 건물 2층 높이에서 떨어져 경추가 골절되었고, 그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박위는 MBC 예능 '엠뚜루마뚜루'에 출연하여 사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을 떴을 때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직감적으로 중환자실이라는 걸 알았다. 병원의 온갖 의료장치들이 내 몸을 둘러싸고 있었고, 쇄골뼈 밑으로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으며 움직일 수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치의는 손가락 하나도 까딱할 수 없을 거라고 진단했으나, 박위는 재활을 위해 치열하게 자신과 싸웠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는 직접 운전도 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활동과 위라클의 의미
박위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을 운영하며 자신이 극복해낸 과정과 현재의 삶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 9일 기준, 위라클의 구독자 수는 약 79.9만명에 달하며, 동영상은 434개가 있습니다.
박위는 위라클 채널을 운영하면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2019), 장애인식개선 SNS 콘텐츠 공모전(2019), UCC동영상 단편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2022)을 수상하였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캐스터(2021), 이포넷 체리 홍보대사(2022) 등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각종 방송 프로그램, 강연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위라클 채널의 슬로건은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입니다.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뜻은 박위(Park We)의 '위(We)'와 기적을 뜻하는 '미라클(Miracle)'을 합성한 것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송지은과 박위의 사랑 이야기
지난 2023년 12월 21일,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배우 송지은이 유튜버 박위와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송지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한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곧 결혼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으나, 당시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2024년 5월 8일, 박위와 송지은은 위라클 채널을 통해 결혼 날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2024년 10월 9일 야외 결혼식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박위는 영상에서 "1년 전에 결혼식장을 예약했는데 날짜가 이날밖에 없었다. 사실 9월에 하고 싶었다. 또한 야외 결혼식인지라 내가 추위를 많이 타서 취소되는 날짜를 기다렸다. 그러나 취소가 되지 않았고 결국 10월 9일에 결혼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결론
박위와 송지은의 결혼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를 겪었지만,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극복하고 현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송지은과 박위의 만남은 서로에게 큰 기쁨과 의미를 주었으며, 앞으로의 결혼 생활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